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주가 소폭 상승 중이다. 국내 원자력발전 기업들이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투자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보다 0.62%(100원) 오른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장 초반 1만67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간 원자력 관련주인 우진은 1.78%(160원) 오른
수출입은행은 방문규 행장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을 방문한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경영진과 만났다고 26일 밝혔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도기업이다. 방 행장과 뉴스케일파워 경영진은 현재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진행 중인 소형모듈원자로 실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소형모듈원자로는 발전용량이 300㎿
23개월 만에 채권단 관리를 졸업한 두산중공업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 비중을 높이는 등 체질 개선에 속도를 붙이는 동시에 사명까지 바꾸며 환골탈태를 예고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긴급운영자금(한도 3조원)의 상환을 지난달 28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 3월 산은에 긴급
두산중공업이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Doosanenerbility)’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리 체제를 벗어난 두산중공업이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하는데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두산에너빌리티라는 사명으로 상표와 도메인을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빌리티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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